8회초에는 대타 김석환의 활약이 빛났다.
8회초 한준수가 볼넷으로 나간 1사 1루 상황에서 김석환이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대번에 점수 재역전이 이뤄졌다.
9회초에도 위즈덤과 최형우 볼넷 이후 최원준의 땅볼로 1사 2, 3루가 만들어졌고
김호령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보태져 5-3으로 앞서갔다.
마무리 정해영은 정준재에 몸 맞는 볼, 한유섬에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큰 위기를 맞았지만
박성한을 4구째 2루 땅볼로 아웃시켜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KIA는 오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경기에 돌입한다.